구세주가 오셨고 마침내 자유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요? 베드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 새로운 일이 시작되었다고 믿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나뭇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하던 순간을 상상할 수 있나요?(이 샌디 테일즈(Sandy Tales) 동영상을 보세요.) 그들은 마침내 자유를 얻게 될 것이라고 틀림없이 믿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로마 통치자들에 의해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두려웠지만, 예수님을 때리며 심문하던 곳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한 여인이 그에게 예수 무리의 일원이 아니냐고 물었을 때, 베드로는 저주하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러자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전에 하신 말씀, 즉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부인하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베드로는 어둠 속으로 달려가 비통하게 울었습니다.
친구를 홀로 고통과 슬픔 속에 버려둔 후, 다시 그 친구를 만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 있나요? 저주까지 퍼부으며 그를 모른다고 부인했는데 말입니다. 이른 아침,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바로 이런 일이 베드로에게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셨죠.
베드로에게 힘든 질문이었습니다. 아마 예수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약속과 사명을 주십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양 떼를 돌봐야 합니다. 베드로는 오순절에 탄생한 새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끔찍한 잘못을 저지른 뒤라도 가망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은 용서와 회복, 새로운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함께 예수님과 믿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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